본문 바로가기
직접 가보고 판단합니다 › ̫‹

뮤지엄산 안도타다오 의 건축물을 찾아서

by Now is good 2023. 12. 30.
반응형

원주 뮤지엄산

일본의 세계적인 건축과 안도 타다오가 건축한 뮤지엄 산 원주에 위치한 곳으로 드디어 다녀왔습니다!


예전부터 꼭 가보고 싶었던 원주 뮤지엄산 드디어 다녀왔습니다. 마침 문화가 있는 날이라서 티켓 50% 할인을 받았는데요 통합권으로 제임스터렐, 명상관 그리고 본관까지 모두 관람하면 45,000 원입니다





저는 건축물 도슨트를 시간을 기다렸다가 들었는데요 1시간가량 안도 타다오의 건축물에 대해서 소개해 주는 것으로 뮤지엄산 구석구석을 알 수 있어서 추천합니다.




다양한 타입의 가든이 있는데 가장 먼저 보였던 건 플라워가든이었습니다. 겨울이라서 꽃이 피어 있지는 않았지만 겨울도 겨울 나름의 느낌이 있었어요. 꽃피는 봄에 꼭 다시 가 보고 싶었습니다. 자연 속에 자리 잡은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대형 조형물도 한몫했는데 보이는 곳곳이 모두 다 그림 같았어요



가든을 지나 안쪽에 있는 본관으로 이동하면 다양한 콘셉트에 전시가 준비되어 있습니다. 가장 먼저 둘러본 곳은 안도 타다오의 생애 및 업적을 소개하는 관이었어요



삼각형 하늘이 멋스러웠던 삼각 코트를 지나




노출 콘크리트를 마음껏 볼 수 있었던 뮤지엄산 내부





뮤지엄산 시그니처 공간이라고 할 수 있는 카페 테라스 앞쪽에 펼쳐지는 탁 트인 산을 보면서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곳인데요. 아쉽게도 저는 겨울에 방문해서 추워서 나가지 못했지만 좀 더 따뜻한 계절에 꼭 꼭 다시 방문해 보고 싶더라고요.




본관에 정말 다양한 전시들이 마련되어 있었는데요 넉넉하게 시간 갖고 가시는 걸 추천합니다
안도타다오 노출 콘크리트 건축물의 정수를 볼 수 있었던 뮤지엄산 내부






현재 전시는 산, 선 그리고 시.라는 전시로 한국 근현대화가들의 작품을 모아 놓은 소장전입니다. 김환기 박고석 황규백 작가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어요




마감 시간까지 전시를 알차게 즐기고 나왔습니다 낮과 밤에 운치가 다른 뮤지엄산 가보고 싶었던 곳인데 가 보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던 공간이기도 합니다 다음에는 맑은 계절에 다시 한번 찾아봐야겠어요!

반응형